여주 쿠팡 알바 후기 물류센터 반품 주간조 셔틀

 

퇴사 후 겨울부터 쿠팡 알바를 시작함 !

 

쿠팡 알바를 선택한 이유는

언제 이직할지도 모르고 (취준중) ,

특정요일에 일을 못하는 날이 있기 때문에

내 스케줄에 맞춰서 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와서였다.

 

일단 알바몬에서 공고를 봤는데,

쿠펀치 어플로 신청하면 된다고해서

쿠펀치를 깔아서 신청했다

 

그리고 카톡으로 확정문자가 오면

출근하면 됨 !

 

이런식으로 문자가 와야

쿠팡 알바 확정이 된거라서,

확인하고 출근하면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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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청한 센터는

여주 쿠팡 물류센터인데

반품센터라서 반품 관련된 업무를 하게된다

출퇴근은 셔틀을 타고

왔다갔다하면되서 편했음 !

 

* 집 근처 정류장, 버스 도착 시간 등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면됩니당

여주쿠팡 채용팀 : 네이버 블로그

물류센터에 도착하고부터는

그냥 사람들 우르르 가는방향으로

따라가면됨 !

 

층 개념이 조금 이상한데,

B2가 버스에서 내린층 (외부로 연결되는 곳)

2층이 식당 (QR코드 등 출근 확인하는 곳)

버스에서 내리면 엘베타고 2층으로 갈것.

식당에 가면 신규사원이라고 이야기하고,

안내해주시는대로 하면된다.

일단 여주 쿠팡 물류센터는

반품공정이 진행되는 곳이고

이 일을 QA (=전산) 이라고함.

 

첫날에는 오전에 교육받는 장소로가서

교육을 받음.

안전교육 같은거 듣고,

교육 사원님들이 QA 진행방법을 알려주신다.

그러고 나서 현장투입됨.

 

일 난이도는 

나는 첫날에는 어렵다고 느꼈다.

처음에는 좀 복잡하다고 느낄수도 있음 ㅠ

근데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괜찮음 !

2~3일 정도하면 이제 손에 익어서 잘 하게됨.

 

여주 쿠팡 물류센터 QA가 하는일은

반품처리인데

송장 찍고, 제품 바코드 찍고

등급을 부여하는 일을 한다.

 

새제품인지, 중고최상인지, 중고상, 중고중,

리퀴데이션, 폐기, 2차검수 등등

물건을 확인하고 

전산에서 묻는 질문에 답하면 등급을 부여해줌.

기본적인 컴퓨터 작업이라서 쉬움.

 

그리고 센터내에 이렇게 자판기가 있어서

300원에 모든걸 뽑아먹을 수 있었다.

근데, 현재는 가격이 올라서 400원임 !

저렴해서 좋았던 것중에 하나.

 

하루종일 서서 일하기는 하는데,

일 자체는 할만하고

일단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0에 가까움

몸이 힘든거 빼면 정말 할만한 작업..

다른분들이랑 소통할 일도 많이 없음.

 

정신적 스트레스 없고,

혼자서 조용히 일하고 싶다

이런분들한테는 추천.

 

근데 하루종일 서서하는거

체력이 안따라주시는분들한테는 비추천.

 

밥은 일반식, 간편식을 선택할 수 있고

간편식은 라면, 주먹밥, 샌드위치, 주스 등등

랜덤으로 매일매일 다르다.

식단도 여주쿠팡 블로그에

올라와있으니 참고하면될듯 !

 

그리고 나는 밥이 정말 불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데 어떻게

밥이 이렇지 싶을정도로

식단가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회사밥먹다가

여기밥먹으니까 진짜

너무하다싶더라 ㅠㅠ

 

여튼 여주 쿠팡 알바 후기 정리하자면

 

일 자체는 쉬움

정신적스트레스 X, 소통거의없음.

모르는건 관리자분들이나 교육사원님들께

여쭤보면 잘 알려주심.

 

일급 76,960원인데

2일차부터는 주휴수당붙어서

주 1일 하는건 비추천

주2~3일은 해야 돈됨.

 

주간조는 9-6시 업무.

8시 50분쯤 현장 가서 줄 서면 자리 배정해주심.

 

단기로 하는건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당.